수호는 최근 '여중생A'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미 고사를 지내고 크랭크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중생A'는 게임에 빠져 사는 중학생 장미래의 학교 생활을 그리는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왕따, 가정폭력, 게임중독, 여성 혐오 등 현실적 사회 문제를 장미래의 일상 속에 녹인 성장드라마다. 원작은 지난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엑소의 멤버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수호는 꾸준히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2016년작 영화 '글로리데이'로는 상우 역을 맡아 류준열·지수 등과 호흡을 맞추며 거친 청춘을 연기했다. MBC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에서는 주인공 우주로 분해 달콤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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