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과학기술인재의 4차 산업혁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 5년 간 과학기술 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중점과제를 담은 '과학기술 인재 정책 추진방향(2017~2022)'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 고용부 등 인력양성 관련 부처를 선도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인이 가치에 맞는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계와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발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4차 혁명시대 미래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예측, 인력 수급 전망 등을 바탕으로 산업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미래 인재상과 필요 역량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융합과 창업 인재와 관련한 인재육성모델을 시범 개발하고, 이 내용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현장수요 기반 이공계 육성지원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기원의 역할을 확대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흥미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 무학과제 개설, 온라인공개수업(MOOC)등을 일반대학으로 확산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에 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제공하는 '오픈테크 아카데미'을 실시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인공지능(AI) 기반의 생명공학, 금융,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특수분야 전문인력 육성하고, 기술사 제도개선을 통해 고급엔지니어의 확대배출을 추진한다.
강병삼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기존 교육 체계와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사이의 괴리가 큰 상황"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도출해 교육기관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으로 5년 간 과학기술 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중점과제를 담은 '과학기술 인재 정책 추진방향(2017~2022)'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교육부, 고용부 등 인력양성 관련 부처를 선도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인이 가치에 맞는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과학기술계와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발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4차 혁명시대 미래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예측, 인력 수급 전망 등을 바탕으로 산업계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미래 인재상과 필요 역량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융합과 창업 인재와 관련한 인재육성모델을 시범 개발하고, 이 내용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현장수요 기반 이공계 육성지원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기원의 역할을 확대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흥미도를 높이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또 무학과제 개설, 온라인공개수업(MOOC)등을 일반대학으로 확산해 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유망분야에 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제공하는 '오픈테크 아카데미'을 실시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인공지능(AI) 기반의 생명공학, 금융,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특수분야 전문인력 육성하고, 기술사 제도개선을 통해 고급엔지니어의 확대배출을 추진한다.
강병삼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기존 교육 체계와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사이의 괴리가 큰 상황"이라며 "이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도출해 교육기관에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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