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통계학회 ‘빅데이터와 경제통계’ 공동포럼 개최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빅데이터를 경제통계 편제에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업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윤 부총재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빅데이터와 경제통계'를 주제로 열린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부총재는 "급속히 축적되고 있는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선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과 융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통신(IT)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4차 산업혁명 물결은 계속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경제 상황이 한층 복잡해지고 그 전개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부총재는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면 사회구성원이 복잡한 경제현상을 잘 파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은과 한국통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빅데이터 활용기법에 관한 논문 발표와 실제 활용사례들을 소개했다. 관련해 한은은 경제통계국 내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윤 부총재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빅데이터와 경제통계'를 주제로 열린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부총재는 "급속히 축적되고 있는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무선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과 융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통신(IT)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4차 산업혁명 물결은 계속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경제 상황이 한층 복잡해지고 그 전개방향을 예측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윤 부총재는 "빅데이터를 적절히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다면 사회구성원이 복잡한 경제현상을 잘 파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은과 한국통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빅데이터 활용기법에 관한 논문 발표와 실제 활용사례들을 소개했다. 관련해 한은은 경제통계국 내 빅데이터통계연구반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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