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은 20일 부산 본점에서 부·울·경 지역 테크노파크와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지역 소재 기술력 우수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주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보와 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업종 영위 우수 기술기업 △지역주력산업 영위 우수 기술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이다.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기술평가, 보증지원, 보증연계투자 등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기업 전문교육,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기술경영 지원 등 공동사업도 발굴한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본점이 소재한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소재 유망 기술기업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을 체결했다"며 "테크노파크와의 협업으로 관련 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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