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학교 폭력에 대한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페이스북,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함께 지난 4월 개발한 '사이버폭력 백신' 애플리케이션이 내려받기 수 1만80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앱은 휴대전화에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나오는 폭언과 욕설, 성희롱 발언 등을 전송해 사용자가 학교 폭력과 사이버 따돌림 현상의 실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많은 분이 알 수 있게끔 페이스북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했는데, 8세~18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이 앱이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 광고제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사이버 폭력 백신 앱 포스터. <이노션 제공>
이 앱은 휴대전화에 모바일 메신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나오는 폭언과 욕설, 성희롱 발언 등을 전송해 사용자가 학교 폭력과 사이버 따돌림 현상의 실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많은 분이 알 수 있게끔 페이스북과 협업해 광고를 제작했는데, 8세~18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이 앱이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클리오 광고제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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