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고, 로봇에 대한 대국민 마인드 확산을 목적으로 했다.
국내 최대 종합 로봇경진대회답게 본선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폴 등 8개국에서 2천여 명이 여러 대회와 종목에 참가, 로봇에 대한 기술력과 참가자들끼리의 교류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에어스포츠 경진대회 ▲STEAM CUP ▲교육용 로봇 창의대회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서울테크 지능로봇 경진대회 ▲지능형 SoC 로봇워 ▲DST 로봇멀티미션 챌린지 ▲터틀봇3 오토레이스 ▲OPRoS 경진대회 ▲로봇 올림피아드 ▲WCRC ▲로보콘 ▲창작로봇 경진대회 ▲로봇윤리 토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형 SoC 로봇워에 이목이 집중됐다. 국제로봇콘테스트 영예의 대통령상은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 지능형 Kit 리그 부문에서 'R_Play 메로나' 팀, '지능형 SoC 로봇워' Huro-Competition 부문에서 강원대학교 '왕글이' 팀이 차지했다.
R-BIZ 챌린지에서는 DST 로봇멀티미션 챌리니지, 터틀봇3 오토레이스 경기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R-BIZ 챌린지 영예의 대통령상은 'DST 로봇멀티미션챌린지' 부문에서 광운대학교 'ROBIT' 팀에게, '터틀봇3 오토레이스' 부문에서는 한양대학교 '레알밥도둑' 팀에게 돌아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학생, 교사,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대회 참가자들과 국내외 로봇 선진기술이 모인 자리였다"면서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봇 문화 확산 및 미래 로봇인재육성을 위해 본 대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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