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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산업, 고객 경험 최우선 기존 금융기관과 협업해야 주목"

선진국 중심 핀테크 투자·파트너십 ↑
데일리금융·브리지텍 관련서비스 주목 

김민수 기자 minsu@dt.co.kr | 입력: 2017-09-19 18:00
[2017년 09월 20일자 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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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산업, 고객 경험 최우선 기존 금융기관과 협업해야 주목"
제13회 디지털금융 콘퍼런스가 열린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참가자들이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의 '디지털 금융의 기능과 역할'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유동일기자 eddieyou@


■2017 디지털금융 콘퍼런스
세계 각국의 핀테크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가 협업·고객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19일 '디지털금융 콘퍼런스'에서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과거에는 금융시스템 전체를 방해하겠다는 취지의 핀테크 업체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금융기관에서의 과거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떤 서비스를 가지고 기존 금융권을 무너뜨리겠다는 회사는 애송이 취급을 당하고 있고, 기존 금융기관과 발맞추는 회사가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씨티은행과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가 기술 및 서비스 기업과 손잡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유럽에서도 산탄데르, UBS, 도이체방크, 소시에테제네랄, BNP파리바, 크레딧스위스, HSBC, BBVA가 다양한 기술·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고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결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핀테크 산업, 고객 경험 최우선 기존 금융기관과 협업해야 주목"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


신 대표는 "또한 최근에는 고객 경험이 글로벌 핀테크 트랜드의 최우선 순위가 됐다"며 "핀테크 산업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금융소비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데일리금융그룹은 금융 혁신에 필요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주로 하는 핀테크 업체다.

현재 25개 금융투자회사 및 컨소시엄 기술 파트너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올 3분기 사용자와 금융기관 간 직접적인 인증기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대 안암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의료정보 공유를 위한 전자서명 사업을 추진하고, 교보생명, d.Lemon 등과 함께 헬스케어 영역의 블록체인 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브리지텍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브리지텍은 현재 비대면 옴니채널 플랫폼인 '아이피론-옴니(IPRON-Omni)'와 AI-옴니고객센터인 '아테나(Athena)'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아이피론-옴니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채널·고객·군별 원스톱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다.

아테나에서는 AI가 음성인식을 통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정형·비정형 지식DB를 구축해 계속해서 학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테나는 내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콜센터에서 상용화한다.

송용관 브리지텍 본부장은 "비대면 금융 확산에 따른 특화·차별화된 서비스를 모델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일관되고 끊김없는 서비스를 위한 옴니채널 전략을 수립하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통합을 위한 옴니고객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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