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 다중 연결로 스테레오 사운드

입력: 2017-09-19 18:01 이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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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가 두 개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해 3D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BA-TW1(사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BA-TW1은 스피커를 두 개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웅장한 3D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360 VR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때 보다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두 개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두 명이 각각 나누어 사용할 수도 있다.

제품은 무선 사운드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정격 6W의 고출력 사운드와 고성능 유닛, 저음 진동판(Bass Passive Radiator)을 장착해 강력한 사운드를 낸다. 또한 패브릭 그릴을 적용해 어느 곳에 놓아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낸다. 기본적으로 핸즈프리 기능과 AUX 연결 단자가 있어 노트북 등의 외부 장치도 연결이 가능하다.

브리츠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BA-TW1과 브리츠의 또 다른 리얼 3D 스테레오 블루투스 스피커인 BZ-G400 제품 구매 고객에게 브리츠 VR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벌인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BA-TW1의 가격은 4만 9000원(예정)으로 제품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리츠 홈페이지나 브리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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