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이 11월 13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 당 사무처와 자강파들은 11월 6일 당 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를 적극 주장했지만 다수 의견에 따라 13일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11월 13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 대표로는 유승민 의원과 김세연 정책위의장, 하태경 최고위원, 김용태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 지도부는 당원대표자회의 일정이 정해진 만큼 오는 22일까지 전당대회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은 정해지지 않았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3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다. 전대는 지난 6월 경선 당시처럼 전국을 도는 순회 경선 대신 원스톱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11월 초 두 차례 TV토론회를 열고 선거인단 문자투표와 주말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 13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는 투표결과를 토대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명하게 된다"고 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11월 13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했다.
당 대표로는 유승민 의원과 김세연 정책위의장, 하태경 최고위원, 김용태 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 지도부는 당원대표자회의 일정이 정해진 만큼 오는 22일까지 전당대회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관위원장은 정해지지 않았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3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다. 전대는 지난 6월 경선 당시처럼 전국을 도는 순회 경선 대신 원스톱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정하 수석 대변인은 "11월 초 두 차례 TV토론회를 열고 선거인단 문자투표와 주말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 13일 당원대표자회의에서는 투표결과를 토대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명하게 된다"고 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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