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디지털금융 콘퍼런스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금융 바람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도 전통적인 금융산업 구조로는 더 이상 미래 금융 시장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이어지면서, '탈 금융'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제도권 금융사들도 디지털금융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의 핵심으로 꼽히는 핀테크 산업도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지털시대, 금융을 버려라'는 주제로 제13회 디지털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미래 금융서비스로 급부상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성공 배경과 함께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들의 탈금융 혁신 사례들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에서 디지털금융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한다. 아울러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져온 금융혁신 사례를 강조할 예정이고,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디지털금융 시대, 강도높은 규제 개혁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3가지 세션으로 구분되는데 △디지털금융시대, 탈 금융전략 △디지털금융시대, 금융파괴 리더들 △디털금융시대, 미래 생존전략 등을 통해 각 금융사들이 자사의 디지털금융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들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강조할 방침이다. 한 디지털 전문가는 "디지털금융으로의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범 국가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금융사들이 미래 금융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금융 바람이 확산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도 전통적인 금융산업 구조로는 더 이상 미래 금융 시장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이어지면서, '탈 금융'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 제도권 금융사들도 디지털금융 혁신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금융의 핵심으로 꼽히는 핀테크 산업도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지털시대, 금융을 버려라'는 주제로 제13회 디지털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미래 금융서비스로 급부상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성공 배경과 함께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들의 탈금융 혁신 사례들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 원장은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에서 디지털금융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한다. 아울러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져온 금융혁신 사례를 강조할 예정이고,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디지털금융 시대, 강도높은 규제 개혁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3가지 세션으로 구분되는데 △디지털금융시대, 탈 금융전략 △디지털금융시대, 금융파괴 리더들 △디털금융시대, 미래 생존전략 등을 통해 각 금융사들이 자사의 디지털금융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디지털금융 전문가들은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강조할 방침이다. 한 디지털 전문가는 "디지털금융으로의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범 국가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금융사들이 미래 금융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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