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리아소사이어티 만찬 참석키로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이달 말 미국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여는 연례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올해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밴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돼 미국으로 건너간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 미국 현지 법인과 사업장을 둘러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관계자는 "아직 출국 날짜나 현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밴플리트상을 받아 최 회장과의 회동도 예상된다.
한편 밴플리트 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국전쟁 당시 미 8군 사령관인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부터 제정, 시상해온 상이다.
박슬기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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