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지원 정책'이 한국정책학회 주최 '2017년도 정책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정책대상은 △특허청(중앙부처) △제주특별자치도·의성군(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공공기관)가 각각 수상했다.
정책 대상으로 선정된 특허청의 해외 지재권 분쟁대응 지원 정책은 외교부, 관세청, 코트라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은 정책 추진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 8개 국가에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코트라는 40개 재외공관과 21개 코트라 현지 무역관에 지식재산 담당자를 지정해 현지 대응체계를 구축,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지재권 분쟁 컨설팅 제공과 소송보험 지원, 분쟁 정보 제공 등 정책적 노력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전후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분쟁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앞으로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해외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지원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한국정책학회는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대상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날 정책대상은 △특허청(중앙부처) △제주특별자치도·의성군(지방자치단체) △한국농어촌공사(공공기관)가 각각 수상했다.
정책 대상으로 선정된 특허청의 해외 지재권 분쟁대응 지원 정책은 외교부, 관세청, 코트라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은 정책 추진을 위해 미국과 중국 등 8개 국가에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코트라는 40개 재외공관과 21개 코트라 현지 무역관에 지식재산 담당자를 지정해 현지 대응체계를 구축, 지원했다.
또한 중소기업 대상 지재권 분쟁 컨설팅 제공과 소송보험 지원, 분쟁 정보 제공 등 정책적 노력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 전후 단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분쟁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앞으로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해외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지재권 분쟁 대응지원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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