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연장이 내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며 유통업계는 '추석 특수'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유통업계는 임시공휴일로 인한 파급효과를 가장 많이 받는 업종으로 꼽힌다.
실제로 작년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유통기업들의 매출은 2015년 동기간과 비교해 △롯데백화점 64.6% △현대백화점 41.5% △신세계백화점 31.1% △이마트 46.9% △롯데마트 22.6% 증가했다. 임시공휴일로 가족단위 고객이 증가해 의류와 잡화류, 아동용품 등을 골고루 구매한 덕을 본 것이다.
특히 이번 추석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첫 연휴인 데다 폭염ㆍ폭우로 인한 물가 불안정으로 노심초사하던 유통업계가 '황금연휴' 덕에 소비 한파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길어진 황금연휴 기간 고객몰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 맞는 마케팅이나 판촉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연휴가 길면 방문 고객이 많은 만큼 물가 상승 등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이나 이벤트를 마련했다면, 그것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 종합광고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에 따르면, 추석 특수를 앞둔 9월부터 유통업계의 온라인 홍보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다.
오픈프레스의 마케팅3팀 김고은 팀장은 "추석 특수에 맞춰 다양한 업체에서 온라인 홍보를 통해 특가전이나 이벤트 등 마케팅 및 홍보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추석과 같이 특정 시점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의 경우 시의성이 중요해 즉각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온라인 언론홍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온라인 언론홍보는 공신력 있는 언론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또한 다른 홍보 방법에 비해 시간적 투자가 적고,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황금연휴가 맞물린 추석 대목을 앞두고 소비자의 마음을 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금, 적절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2017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BS(경영컨설팅, 광고·홍보) 부문에 선정된 종합광고홍보대행사다. 현재 창립 12주년 및 5,700여 누적 고객사 달성을 기념해 언론홍보 서비스 브랜드인 뉴스캐스트 고객사에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적립금 제공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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