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솔루션 전문기업 시스원은 지난 12일 타이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와 세계정보서비스산업기구(WITSA)가 주최한 '2017 글로벌 ICT 엑설런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ICT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15개국, 42개 기관이 참가해 80여 개국이 도입한 국가 ICT 기술과 활용성을 평가하는 자리로, 인천공항 등에서 사용하는 출입국솔루션을 구축한 시스원은 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ICT기업상을 수상했다.
또 우리 법무부의 탑승자 사전확인제도와 자동출입국시스템도 국제정보화대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 개발에도 시스원이 참여했다.
시스원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출입국 솔루션 기술 보유회사로 세계에서 ICT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법무부 출입국 시스템도 세계 최고 품질로 평가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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