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란과 베트남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간 기술교류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한·이란 협력기업 매칭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고무 플라스틱, 의류 직물, 식품, 약품, 화장품, 기계 장비 등의 업종에서 한국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이란 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해 기술 교류 상담회와 한국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1월 경제제재가 일부 해제된 이후 한국과 중소기업 상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과도 협력도 가속화한다. 중기부는 오는 21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에서 '제1회 한-베트남 협력기업 매칭 콘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에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유압 프레스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기술교류 상담을 갖고 현지 수요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인 올해 양국간 교역은 수교 이후 90배 증가하고, 한국이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 지위를 갖는 등 양국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기부는 이란(2016년 8월), 베트남(2017년 3월)에 기술교류센터를 설치했으며, 향후 태국, 말레이시아, 페루,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한·이란 협력기업 매칭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고무 플라스틱, 의류 직물, 식품, 약품, 화장품, 기계 장비 등의 업종에서 한국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이란 중소기업 11개사가 참가해 기술 교류 상담회와 한국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1월 경제제재가 일부 해제된 이후 한국과 중소기업 상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과도 협력도 가속화한다. 중기부는 오는 21일 오후 베트남 호찌민에서 '제1회 한-베트남 협력기업 매칭 콘퍼런스'를 연다.
이 행사에는 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유압 프레스 등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기술교류 상담을 갖고 현지 수요기업을 직접 방문한다.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인 올해 양국간 교역은 수교 이후 90배 증가하고, 한국이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 지위를 갖는 등 양국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기부는 이란(2016년 8월), 베트남(2017년 3월)에 기술교류센터를 설치했으며, 향후 태국, 말레이시아, 페루,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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