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이번 방송은 오는 14일(목)부터 12월까지,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 중 의료 및 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유도하는 국내 특집 모금방송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사례 주인공을 비롯,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에게 전달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소식을 접한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목소리 재능 기부가 이어져 나눔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14일(목) 오전 10시 30분 진행되는 1부 방송에서는 배우 유인나와 소유진이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아이, 12살 기극이', '희귀난치병으로 집안에 갇혀버린 아이, 12살 준서' 이야기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며 이후 방송에서는 가수 양희은, 장현성을 포함한 여러 연예인들이 내레이션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1부 방송에 참여한 배우 유인나는 "평소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어떻게 보답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왔는데, 이렇게 작은 참여로 아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고, 배우 소유진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심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네이버스와 MBC 플러스가 함께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 드라마넷 채널을 포함, 네이버 TV,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당 채널에서 나눔 동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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