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5일 가방 전문 브랜드 '쌤소나이트'와 손잡고 여행 전문 쇼핑 공간 '라이프 이즈 져니(Life's @ Journey)'를 선보인다.
이 매장은 150평 규모로 여행과 관련된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장 내부는 공항을 떠올릴 수 있도록 꾸몄으며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전문관은 '여행 상품 존' '모바일, IT 존' '여행사, 카페 존' 등 세 가지로 이뤄졌다.
여행 상품 존에서는 쌤소나이트를 비롯해 자율 주행 캐리어로 유명한 '코와 로봇' 등 총 3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캐리어, 여행용 배낭 외에도 여권 케이스, 캐리어 수납 분류 백, 네임 택 등 여행 관련 잡화도 살 수 있다. 여행에 꼭 필요한 여행용 화장품 세트와 비상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드럭스토어도 입점한다.
모바일, IT 존에서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각종 휴대용 배터리, 전압 변환용 어댑터, 헤드폰을 비롯해 1600개 이상의 IT 기기를 선보인다. 여행지에서 쓸 카메라, 드론, 헤드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가상현실(VR) 테마파크 존을 조성해 유명 여행지와 놀이기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여행사, 카페 존에서는 여행 관련 상담을 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롯데JTB가 입점해 있어 여행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핸드 드립커피 전문 카페 '까페 클레시파이드'도 들어선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