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기업 등에서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시 서비스를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는 IaaS(인프라형)와 PaaS(플랫폼형)을 합친 클라우드 통합플랫폼 개발 환경이 마련됐다.
코스콤은 자사가 구축·운영 중인 K파스타(K PaaS-TA)에서 누구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R&D존' 상용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의 K파스타를 활용해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와 운영체제(OS),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 전체적인 개발, 테스트, 운용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R&D 사업 추진 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반 R&D 플랫폼 제공을 통해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구매를 최소화하고 R&D 예산 절감과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률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코스콤은 이 과정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SW 정의 네트워크(SDN)와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등을 국산 솔루션으로 교체했다.
정동윤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은 "간단한 명령어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 초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개발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기존 K파스타에 다양한 개발·운영도구를 지원하고 플랫폼 모니터링을 강화한 'K파스타 2.0버전'을 올 연말까지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형 플랫폼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한 K파스타는 1주년을 맞은 현재 삼성·LG 등 기업과 금융결제원·한국은행 등 금융권,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663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코스콤은 자사가 구축·운영 중인 K파스타(K PaaS-TA)에서 누구나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R&D존' 상용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스콤의 K파스타를 활용해 서버나 스토리지 등 인프라와 운영체제(OS),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등 전체적인 개발, 테스트, 운용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R&D 사업 추진 비용 절감 및 기간 단축이 가능해진다.
클라우드 기반 R&D 플랫폼 제공을 통해 연구장비에 대한 중복구매를 최소화하고 R&D 예산 절감과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률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코스콤은 이 과정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SW 정의 네트워크(SDN)와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등을 국산 솔루션으로 교체했다.
정동윤 코스콤 IT인프라본부장은 "간단한 명령어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 초 이내에 자신이 원하는 개발환경이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기존 K파스타에 다양한 개발·운영도구를 지원하고 플랫폼 모니터링을 강화한 'K파스타 2.0버전'을 올 연말까지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형 플랫폼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한 K파스타는 1주년을 맞은 현재 삼성·LG 등 기업과 금융결제원·한국은행 등 금융권,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 663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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