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AI 등 협력 확대
[디지털타임스 강은성 기자]SK텔레콤은 해외 혁신적인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GMO)'를 영국 런던 · 이스라엘 텔 아비브 등에 이달 중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는 대형 ICT 기업은 물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하고 필요 시 제휴나 인수합병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이나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는 것. 만약 자율주행 관련 협업을 진행하게 되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T맵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5G V2X △초정밀 위치 측위 등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리라는 것이 회사 측의 기대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글로벌 ICT 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장벽 없는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사장과 SK텔레콤 주요 경영진은 미주지역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AI와 통신산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AI·차세대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도 둘러볼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는 대형 ICT 기업은 물론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해외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5G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하고 필요 시 제휴나 인수합병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이나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는 것. 만약 자율주행 관련 협업을 진행하게 되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T맵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5G V2X △초정밀 위치 측위 등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리라는 것이 회사 측의 기대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글로벌 ICT 기업, 벤처·스타트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장벽 없는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사장과 SK텔레콤 주요 경영진은 미주지역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AI와 통신산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 디지털 지도 서비스 회사·이동통신사 등 주요 ICT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자율주행·AI·차세대 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MWC 아메리카 2017' 현장을 찾아 국내외 기업의 첨단 기술도 둘러볼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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