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프라 산업, 스마트시티로 중점 추진"

김현미 국토부 장관, GICC 참석
일자리 창출·삶의 질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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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프라 산업, 스마트시티로 중점 추진"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해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크 리비아 부총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 참석해 해외 인프라 산업을 스마트시티로 중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국토부는 이날 개막식에서 김 장관이 한국은 고속도로와 발전 플랜트 등을 통해 인프라 강국으로 들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인프라 개발은 시설 개선 그 이상으로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 삶의 질 개선, 사회 통합 등의 가치가 있다"면서 "한국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더불어 잘 사는 경제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이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나누고 신뢰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오만, 아르메니아 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리비아 부총리,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시에라리온 등 6개국 장관급 인사와 릴레이 양자면담을 했다.

김 장관은 야하 빈 사이드 빈 압둘라 알-자브리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과 가진 양자면담에서 비전 2020 아래 산업 다각화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오만에 한국기업이 두큼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것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두큼 특별경제구역의 다양한 개발 사업에 필요한 협력 분야를 문의했다.

이에 알-자브리 청장은 "두큼 경제특구 건설 초기부터 한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왔다"며 "양국 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스마트 시티 등 건설 및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크 리비아 부총리는 개막식 대표연설을 통해 최근 재건 사업에 박차를 가한 리비아 상황을 소개하며 리비아가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이루어진 미디어 간담회에서 마이티크 부총리는 "리비아에 상당한 규모의 재건 수요가 열릴 것"이라며 "한국 기업이 복귀할 경우 안전 확보, 내전으로 인한 철수로 발생한 손실보상 등 적극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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