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 90%가 이상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코리아(대표 조현제)는 3일 '2017년 1분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 미만의 기업만이 랜섬웨어와 관련된 활동을 감지했다. 특히 평균 1.2%의 조직만이 내부 환경에 잠재된 랜섬웨어 봇넷을 처리했다. 랜섬웨어는 주로 주말에 확산하며 다양한 랜섬웨어 봇넷의 평균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기업의 평균 수도 증가했다.
모바일 악성코드도 꾸준히 확산하고 있지만 20%의 기업만이 이를 감지했다. 모바일 악성코드 유형 중에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분기 1.7%에서 올 1분기에 8.7%로 증가했다.
필 쿼드 포티넷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클라우드처럼 편리하고 비용을 절감시키는 IT 기술이 보편화되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스마트기기가 다양해지면서 기업의 보안 수준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포티넷코리아(대표 조현제)는 3일 '2017년 1분기 글로벌 위협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0% 미만의 기업만이 랜섬웨어와 관련된 활동을 감지했다. 특히 평균 1.2%의 조직만이 내부 환경에 잠재된 랜섬웨어 봇넷을 처리했다. 랜섬웨어는 주로 주말에 확산하며 다양한 랜섬웨어 봇넷의 평균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기업의 평균 수도 증가했다.
모바일 악성코드도 꾸준히 확산하고 있지만 20%의 기업만이 이를 감지했다. 모바일 악성코드 유형 중에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분기 1.7%에서 올 1분기에 8.7%로 증가했다.
필 쿼드 포티넷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클라우드처럼 편리하고 비용을 절감시키는 IT 기술이 보편화되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스마트기기가 다양해지면서 기업의 보안 수준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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