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리빙랩 클러스터` 주도, IoT 활용 도시문제 해결안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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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2015년 북촌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 중인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을 세계무대로 옮긴다.

지난달 31일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WeGO)에 따르면 서울시는 회원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WeGO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클러스터 중 '리빙랩' 부문을 주도한다.

리빙랩은 MIT 교수가 처음으로 제시한 개념으로 사회 문제를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클러스터는 리빙랩을 비롯해 스마트 거버먼트, 빅데이터 활용 등이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리빙랩 클러스터 리더를 맡아 참여도시와 IoT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리빙랩이 사용자 참여형 혁신공간이란 개념도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한 정책박람회·원전 하나 줄이기·미세먼지 토론회와 같은 시민참여형 정책의 홍보와 해외진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영숙 WeGO 사무총장은 "회원도시 간 협력의 장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도시 간 프로젝트인 클러스터의 분야별 운영을 올 하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WeGO가 인도네시아 2대 도시 세베랑프라이에서 진행한 '스마트가로등' 시범사업 경험까지 더해 IoT 활용 논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며 "IoT 실증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도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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