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은 숲속 한옥집 무계원에서 전통연희집단 'THE 광대' 팀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전문 예술강사의 지도로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족자와 부채에 각자의 몽유도원도를 그려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9년째 함께 운영하고 있는 아동 예술교육사업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이다. 한화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1개 초등학교 및 복지기관 소속 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매주 한번씩 사물놀이, 전통무용, 서예, 민화 등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용순기자 c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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