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 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 35명, 요술통장 졸업생 11명,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 12명이 참여하며 1일 차에는 멘토와 멘티의 놀이동산 나들이, 2~3일 차에는 멘티와 졸업생들의 여름 캠프가 진행된다.
도예가의 꿈을 꾸며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최 모 멘티는 본인이 직접 구운 도자기를 멘토에게 전달하며 "오랜만에 멘토 선생님과 만나게 돼 기쁜 마음에 도자기를 직접 구워왔다"며 "멋진 도예가가 돼 멘토 선생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 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25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3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