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카스퍼스키랩이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현재 31개국에 35개 사무실을 두고 200개국과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7만 이상의 기업 고객과 4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989년 한 소프트웨어엔지니어가 악명 높은 캐스케이드(Cascade)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청년은 문제에 흥미를 느껴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분석한 다음 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 엔지니어의 이름은 유진 카스퍼스키였고 3700명 이상이 몸담은 보안기업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유진 카스퍼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매일 밤낮으로 일해 매번 새롭게 발생하는 온갖 IT 위협을 분석하고 막아냈으며,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했다"면서 "이 사업은 삶의 원동력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호기심이 샘솟는다"고 설립 2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24일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현재 31개국에 35개 사무실을 두고 200개국과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7만 이상의 기업 고객과 4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989년 한 소프트웨어엔지니어가 악명 높은 캐스케이드(Cascade)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 청년은 문제에 흥미를 느껴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분석한 다음 치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 엔지니어의 이름은 유진 카스퍼스키였고 3700명 이상이 몸담은 보안기업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유진 카스퍼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매일 밤낮으로 일해 매번 새롭게 발생하는 온갖 IT 위협을 분석하고 막아냈으며,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했다"면서 "이 사업은 삶의 원동력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호기심이 샘솟는다"고 설립 20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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