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내년부터 자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장착된 건설기계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미세먼지 10대 대책'의 하나로,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건설공사 대책 마련에 따른 것이다.
우선 내달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저공해 장치를 장착한 건설기계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에 적용한다. 대상 건설기계는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가 건설하는 모든 신규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서울시 대기질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공사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를 환경친화적으로 시행해 대기질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이는 서울시 '미세먼지 10대 대책'의 하나로,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내용으로 하는 친환경 건설공사 대책 마련에 따른 것이다.
우선 내달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는 저공해 장치를 장착한 건설기계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금액과 관계없이 모든 건설공사에 적용한다. 대상 건설기계는 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굴착기, 지게차 등이다. 이와 함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가 건설하는 모든 신규 주택에 친환경 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서울시 대기질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공사가 발주하는 모든 건설공사를 환경친화적으로 시행해 대기질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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