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를 막아라
베일리테크, 랜섬아이
베일리테크(대표 정경수)는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랜섬아이'로 보안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근 랜섬웨어는 하루에 200개 이상의 신·변종이 출현하고 있어 보안담당자의 고민을 높이고 있다. 랜섬웨어 피해를 막으려면 사전방어와 개인백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전 방어를 통해 랜섬웨어를 예방할 수 있고, 외부백업은 NAS에 스냅샷 기능이 있는 제품이 좋다. 이는 폴더를 주기적으로 복구 시점으로 저장하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보안장비에서는 랜섬웨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없어 결국 엔드포인트 단계에서 사전 차단해야 한다. 앞으로 랜섬웨어 공격형태는 APT(지능형 지속공격)와 리눅스서버 공격형, 윈도 취약성을 이용한 공격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위험한 공격 형태는 파일이 없는 스크립트 형태의 랜섬웨어로 파워쉘이나 자바스크립트에서 실행된다.
랜섬아이는 4단계 탐지 및 차단 프로그램으로 랜섬웨어를 방어한다. 첫 단계는 블랙리스트에 의한 차단으로 PC 다운로드 폴더를 모니터링해 파일의 해시를 블랙리스트와 비교해 랜섬웨어를 차단한다. 랜섬아이는 10만 개 이상의 평판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하고 있다. 이때 악성파일에 포함된 패턴을 이용해 특성과 행위를 기준으로 악성파일을 분류하는 야라 시그니처를 가동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신·변종 랜섬웨어와 기존 10만 개 이상의 알려진 랜섬웨어의 유사도 패턴을 비교해 탐지·차단한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랜섬아이 에이전트의 센서가 암호화 전 차단한다. 샌드박스 기반의 행위 분석을 통한 탐지·차단이다. 내장된 300개 이상의 사용자 행동패턴 센서에 의해 랜섬웨어를 판별한다. 4단계에서는 폴더 보호 기능에 의한 랜섬웨어 차단이다. 비인가된 프로세스는 차단하고 디지털 서명 유무를 확인해 비인가된 프로세스는 보호한다. 신·변종 랜섬웨어가 실행되더라도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랜섬아이는 행위 분석을 끝낸 랜섬웨어는 DB에 저장하고 다시 머신러닝으로 학습해 탐지·차단 능력을 향상한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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