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각각` 미세먼지·황사수치… 차세대시스템으로 개선한다

기존 시스템 오차율 등 지적
정부 "데이터 수집 기능 넘어
대기환경 정책 변화 유연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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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각` 미세먼지·황사수치… 차세대시스템으로 개선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의 수치가 지자체마다 제각각이고 오차율이 커 비판을 받았던 국가 대기오염측정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이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말까지 '국가 대기오염측정망 정보시스템' 고도화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관련 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지난 2004년부터 대기측정망 측정정보의 관리를 위해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NAMIS)'와 대기오염도실시간공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및 보관 등 일차원적 기능만을 제공해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었다. 평균, 최대값, 가동률 산정 등 기초적인 산술 통계 기능만 제공, 대기오염물질별 농도 수준 등 기초적인 대기오염 현황 파악만 가능해 측정자료의 이상치 선별, 분석, 활용을 위한 통계 기능 미흡했던 것.

이에 국가 대기환경 관리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대기정보시스템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 환경부의 목표다. 구체적으로 통계기능을 다양화해 고품질의 대기오염 정책자료를 제공하고, 사업장 대기오염배출자료 등 다양한 대기환경정보를 통합 제공해 정확한 대기오염 현황 파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등으로 급변하는 IT 환경 변화를 맞아 현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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