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R&D 책임지는 캐시카우 제품들
안국약품,토비콤 골드
안국약품은 눈 영양제 '토비콤 에스'를 30여 년 동안 팔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10월 일반의약품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사진)'를 선보였다.
안국약품은 기존에 출시된 종합비타민들과 차별화를 위해 현대인의 몸에 최적화된 '바디(Body) 비타민' 콘셉트로 제품을 내놨다.
토비콤 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 비타민으로, 기존 비타민B 복합제 제품보다 비타민B군 및 항산화 성분의 함량을 보강했다.
비타민 B1군에 생체이용률 가장 높은 벤포티아민을 추가해 신속한 체내 흡수와 긴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면역기능과 시각기능의 증진을 돕는 비타민A의 경우 다른 경쟁제품보다 높은 함량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로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의 함량 또한 보강해 항산화 효과를 높였다. 또 토비콤 골드는 1일 2정 복용이 아닌 1일 1정 복용으로 복약 편의성과 경제성을 개선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몸의 피로회복뿐만아니라 눈 건강과 보다 강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하는 현대인들이 토비콤 골드를 복용하면 높은 만족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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