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R&D 책임지는 캐시카우 제품들
동아제약,베나치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소화불량이다. 동아제약의 위운동소화제 '베나치오(사진)'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식욕부진,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일반의약품인 베나치오의 주성분은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 '육계' '건강' '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키며,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현호색' '감초'는 손상된 위장 점막을 회복시켜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줄여준다.
동아제약이 지난 2008년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베나치오는 위장 속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보내는 기능을 높이는 위배출능 개선 효과, 위가 음식물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위순응도 개선 효과, 쓸개로부터 소화액 분비를 증가시키는 담즙 분비 촉진 효과 등이 확인됐다. 또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베나치오는 식습관, 생활패턴 등 변화된 현대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발된 위 운동 소화제"라며 "소화에 도움을 주는 각종 생약 성분이 소화불량 증상을 빠르고 시원하게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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