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모아가 첫 번째로 출시하는 본인인증 솔루션은 이미 30여 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현재 일부 시중 은행과는 구체적인 서비스 도입을 논의 중이다. 이츠모아는 앱 기반으로 기업(금융기관 포함)과 이용자 간 안전한 메시지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을 그동안 꾸준히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전자금융 거래에 대한 추가인증 서비스를 앱 기반의 제약적 환경이 아닌 앱 리스 환경에서도 가능하도록 하는 범용적 본인인증 솔루션 개발에 성공해 상용화한 바 있다.
비즈모델라인은 기존 금융권에서 상용화돼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인증 기술(2 채널인증, NFC 인증 등)에 대한 등록특허(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롭게 진보된 형태의 본인 인증기술과 관련한 특허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 현재 등록특허 60여 건을 포함해 2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츠모아 김원혁 대표는 "비즈모델라인과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적인 인증 특허를 제공받음으로써 본인인증 시장에서 강력한 특허 지원을 받게 됐다"며, "기존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특허를 기반으로 우위를 점하게 돼 시장 선점에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비즈모델라인은 중소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3800여 건, 핀테크 분야 1위)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특허투자 전문기업이다. 원투씨엠(스마트스탬프), 오윈(커넥티드카), 카인클린(차량용 공기청정가습기) 등 현재 스타트업 특허투자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이번에 이츠모아와의 특허업무 협약을 통해 본인인증과 추가인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시중 은행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논의 중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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