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스타를 주최하는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닥터발란스(대표 장성제)는 오는 6월 4일 (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이승철 선수가 머슬 헤비급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머슬 헤비급에 출전하는 이승철 선수(사진=필름메이커 김재형 제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디빌더로 꼽히는 이승철 선수는 2010 미스터코리아로 전국체전 90kg 이상 종목에서 5연패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2014 아놀드클래식대회에서 100kg 1위를 했다. 최정상의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성실함으로 많은 후배 보디빌딩 선수들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한다.
이승철 선수는 "대한보디빌딩협회를 은퇴하고 중국에서 활동하다 보니 점점 사람들에게 잊혀 지는 것 같아 다시 시합에 출전하기로 결심하고 대회를 찾아보던 중 피트니스스타대회가 마음에 들어 참가하게 되었다"며 "선수라면 무슨 말이 필요 있겠는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몸으로 무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스보이 이승윤이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 머슬 65kg에 출전한다(사진=이승윤 제공)
이승철 선수의 출전으로 2017년 보디빌딩 최고의 명승부를 선사하게 될 피트니스스타 코리안리그에는 '헬스보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도 머슬 종목 65kg에 출전한다. '헬스보이의 지속 가능한 운동법'이라는 책을 펴냈을 정도로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그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지켜보는 것 또한 팬들에게는 즐거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