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과 미래 新성장산업 부재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마련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주력산업(제조업) 고도화 전략 '연결(Connection)과 협업(Collaboration)을 통한 주력산업 생태계 진화' 포럼이 오는 6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단장 백만기, 이하 OSP) 주력산업MD실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OSP 주력산업MD실의 대응전략 제시를 통한 미래 주력산업 新생태계로의 진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4차 산업혁명發 소비/체인혁명과 제조혁명은 산업전반에서 효율화, 최적화 요구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산업은 개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생태계 간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생태계란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R&D, 제조,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산업 내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산학연 포함 전체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지칭한다.
주력산업의 성장 잠재력 확충과 첨단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한국형 주력산업 Framework' 도입이 필요하다.
주력산업의 진화와 융합을 위해 첫째, '가치사슬 재조명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진화- 'Revolution+'가 필요하다. 제조업은 지식과 기술로 핵심가치가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 잠재력 확충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화 및 낙수효과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중견기업간 수평적 연결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 지향적 산업생태계로의 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둘째, '산업간 수평적 융합 촉진- 시장기반 '미래공통핵심기술' 발굴'이다. 1차 산업혁명 촉발 기술인 증기엔진과 같이 다중산업에 파급력이 있는 교차횡단(Cross-cutting)형 '미래공통핵심기술' 발굴과 조기 시장창출이 마련돼야 한다.
셋째, '기저역량 강화-'소프트파워(Soft Power)' 증진'이다. 기저역량(소프트파워)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술, 지식, 제품, 서비스 등과 연계·융합하여 산업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민·관협력을 통해 脫경계, 규제완화 등 문화, 제도와 정책의 변화 및 창의성을 지향하는 산업문화 조성 등이 필수적이며, 新 주력산업 생태계로의 진화를 통한 첨단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cskim@dt.co.kr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단장 백만기, 이하 OSP) 주력산업MD실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OSP 주력산업MD실의 대응전략 제시를 통한 미래 주력산업 新생태계로의 진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4차 산업혁명發 소비/체인혁명과 제조혁명은 산업전반에서 효율화, 최적화 요구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산업은 개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생태계 간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생태계란 제품의 기획부터 설계, R&D, 제조, 판매,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산업 내 밸류체인(Value Chain: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산학연 포함 전체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지칭한다.
주력산업의 성장 잠재력 확충과 첨단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한국형 주력산업 Framework' 도입이 필요하다.
주력산업의 진화와 융합을 위해 첫째, '가치사슬 재조명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진화- 'Revolution+'가 필요하다. 제조업은 지식과 기술로 핵심가치가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성장 잠재력 확충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 중심의 수직계열화 및 낙수효과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중견기업간 수평적 연결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시장 지향적 산업생태계로의 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둘째, '산업간 수평적 융합 촉진- 시장기반 '미래공통핵심기술' 발굴'이다. 1차 산업혁명 촉발 기술인 증기엔진과 같이 다중산업에 파급력이 있는 교차횡단(Cross-cutting)형 '미래공통핵심기술' 발굴과 조기 시장창출이 마련돼야 한다.
셋째, '기저역량 강화-'소프트파워(Soft Power)' 증진'이다. 기저역량(소프트파워)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술, 지식, 제품, 서비스 등과 연계·융합하여 산업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한다.
민·관협력을 통해 脫경계, 규제완화 등 문화, 제도와 정책의 변화 및 창의성을 지향하는 산업문화 조성 등이 필수적이며, 新 주력산업 생태계로의 진화를 통한 첨단제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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