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분리
가상화·재난정보시스템 전문기업 한위드정보기술(대표 김창환)은 논리적 망분리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환경을 구현한 인메모리 기술의 데스크톱 망분리 솔루션 'HDaaS 데스크톱'으로 공공과 민간, 교육 등에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통적인 VDI 기술은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기술로 스토리지의 초당 입출력 처리량(IOPS)에 따라 성능이 좌우된다.
그러나 한위드정보기술의 인메모리 기반의 VDI 기술은 스토리지와 인메모리를 융합한 것으로 IOPS가 높은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처리해 기존 스토리지 방식보다 최고 10배 이상의 성능을 높여준다. 인메모리 VDI는 오라클, MS, HP 등 가상화 데스크놉에 대한 속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위드정보기술이 처음으로 개발해 속도와 공간 측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스토리지 VDI 시장은 시트릭스, VM웨어 등 외산 솔루션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메모리를 지원하지 않아 가상 데스크톱 이미지 생성 시간이 약 6분 소요된다. 또 사용자당 24GB의 이미지 지원에 따른 용량 과다와 속도 저하 발생 등 품질을 저하 현상이 나오고 있다. 또 외산 스토리지 VDI는 국제 CC 인증과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국산 스토리지 VDI는 국정원 보안적합성 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인메모리 VDI는 사용자당 0.5GB의 이미지 지원으로 속도 개선과 모듈형 사용자 관리를 할 수 있고, 해킹 등을 방지하기 위한 국정원 보안 규정을 준수해 보안성이 높고 국제표준 승인(ITU-T SG13 'Requirement For DaaS)을 받은 것이 장점이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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