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분리
가상화·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망분리 솔루션 '디스테이션'을 바탕으로 지난해 망분리 분야 매출을 전년대비 40% 끌어올렸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으로 영업을 확대해 100억원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틸론은 국내 망분리 사업 경험과 차별성을 보유한 가상화 솔루션을 일본 내 보안 가상화 요구에 최적화해 국내 망분리 솔루션 최초로 일본 아키타현 미타네초 등 현지에 공급하기도 했다.
틸론의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디스테이션은 액티브X, 보안 모듈의 안정적인 지원과 함께 대규모 운영 환경에 적합한 관리 포털 등 연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제조사에서 검증된 커스터마이즈를 제공하는 등 국내 망분리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년간 축적한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 보안과 편의성 부분에서 한층 앞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클라우드 특허는 26건으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망분리 레퍼런스를 수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반영해 사용자의 불편과 새로운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뛰어난 성능으로 다수의 망분리 솔루션 품질성능평가시험(BMT)에서 글로벌 제품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
또한 틸론은 작년 3월 세계 최초 지문 인식 모듈을 탑재한 일체형 제로클라이언트인 '제로플렉스'를 출시했다. 24인치 IPS 광시야각 패널과 팬리스 설계로 어떠한 컴퓨팅 환경에서도 가상화 환경을 구현한다. 기본 탑재된 지문인식 기능으로 망분리 환경 접근 시 보안성을 한층 강화하고, 모바일 미러링 기능도 제공한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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