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 크리테오코리아 이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경계를 허물다
크리테오코리아(대표 그레이스 프롬)는 사용자 중심의 e-커머스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디지털 혁신 시대 검색-탐색-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과정에서 디바이스 중심의 분석보다는 사용자 중심의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비자의 구매 경로에 대한 디바이스 중심의 관점을 사용자 중심의 관점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사용자가 제품 구입 시 하나의 디바이스만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에 기초한다. 크리테오는 국내에서 사용자 중심의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을 진행할 경우 디바이스 중심 분석 시보다 구매 전환율 높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크로스 디바이스 사용패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마케터들의 소비자에 대한 이해와 투자부족이라는 결과가 주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은 온라인 쇼핑 과정의 어느 부분에 집중해 소비자 구매의 잠재적 가능성을 극대화할 것인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경험과 마케팅 지출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한다. 결국 모든 전자상거래에서 크로스 디바이스 전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며 디바이스간 사용자환경의 격차를 줄이는 게 마케터의 새로운 도전과제라는 전망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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