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진 베리타스코리아 차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의 경계를 허물다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는 'GDPR(유럽일반개인정보보호법)을 위한 360 데이터 관리'란 주제로 발표한다. GDPR은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EU 회원국의 데이터 보안을 위한 법적 규정으로 개인정보, 신용카드, 금융 및 의료 정보 등의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전송되는 위치·방법, 정보에 접근할 때 적용되는 정책에 관한 관리·감독을 요구한다. 이 법안으로 EU에서 사업하는 기업은 유럽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국외로 이전하기 위해 GDPR에 제시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GDPR 위반 시 최대 2000만유로(245억원) 또는 매출액의 4% 중 과징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베리타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61%가 GDPR에 대한 준비가 안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평균인 47%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GDPR 미준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국내 응답자 중 23%는 GDPR 위반으로 인한 과징금 징수가 인원 감축과 잠재적 정리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베리타스는 GDPR에 대응을 하고 있지 못한 조직을 위한 데이터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베리타스는 GDPR 해결을 지원하는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기업들이 보유 중인 EU 거주자의 개인식별정보(PII)의 내용을 파악하고, 직원이나 개인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보유 중인 EU 거주자의 개인식별정보(PII)의 내용을 파악하고, 직원이나 개인의 요청에 따라 신속하게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베리타스코리아 관계자는 "기업 법무팀 및 IT 담당자와의 진단 미팅을 통해 기업의 GDPR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평가 결과에 맞는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GDPR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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