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의 2016-2017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홈경기에서 121대96으로 대승했다.
샌안토니오는 1차전 대패로 인해 정신무장을 하고 나온듯 1쿼터 초반을 제외하고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갔다.
카와의 레너드(34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공격을 이끌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15점 8리바운드), 토니 파커(18점)가 힘을 보탰다.
휴스턴은 주포 제임스 하든이 극도의 슛난조(3-17)를 보인 끝에 13점(10어시스트)에 그친데 다 팀 야투율 또한 44.6%로 샌안(54.5%)에 밀리며 승부를 내줬다.
한편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25대103으로 이기고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이 61점을 합작하며 요나스 발란시우나스(23점), 카일 로우리(20점)가 분전한 토론토를 눌렀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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