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는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개발사 포시에스와 전자문서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SK텔레콤의 스마트 디바이스 및 통신 서비스와 포시에스의 '오즈 이폼(OZ e-form)'을 결합한 신규 상품·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사업기회 발굴 및 세일즈 역량 공유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문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포시에스는 국내 제조·금융·유통·의료·공공 등 주요 산업 분야의 3600여개 기업·기관에 리포팅·전자문서 솔루션을 공급 중인 국내 전자문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 회사의 대표적 소프트웨어 '오즈 이폼'을 활용하면 각종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삼성생명, 현대카드, IBK기업은행, 현대자동차 등 30여개 기업에 업무용 태블릿PC 약 5만대를 공급하며 '종이없는(페이퍼리스)' 업무용 환경을 구축해왔다. 회사는 이번 포시에스와의 협력으로 금융·유통·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산 중인 '페이퍼리스' 업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SK텔레콤는 전자문서 소프트웨어 개발사 포시에스와 전자문서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은식 SK텔레콤 비즈마케팅본부장(왼쪽)이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