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내달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70~80대 실버 세대 특화 사물인터넷(IoT) 상품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36종의 회사 IoT 상품 중 실버 세대 부모를 둔 40~50대 자녀들의 수요가 많은 '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플러그' 등을 기본으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월 55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의 기본형은 '열림알리미'(2개), '가스잠그미' 또는 '플러그'(택1), 'IoT허브 동글형'으로 구성됐다. 이용자가 원하면 패키지에 홈CCTV를 추가할 수도 있다.
선택형 패키지는 인터넷을 잘 쓰지 않는 노년층 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한 상품이다. 월 1만5950원에 '열림알리미'(2개), '가스잠그미' 또는 '플러그'(택1), 'IoT허브모아510'뿐만 아니라 LTE라우터를 별도의 기기 값(9만5600원)없이 추가로 제공한다. 회사는 이들 패키지를 통해 자녀들이 매번 연락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부모의 외출·귀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제때 식사를 하는지, 약을 복용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달 7일까지 '부모안심 IoT' 패키지의 예약가입 신청을 받는다. 정식 출시는 내달 8일이다.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1대, 55인치 TV 2대를 증정한다. 회사는 또, 5월 한 달 동안 '부모안심 IoT' 패키지 가입자에게 3개월간 패키지 기본료(기본형 5500원, 선택형 1만2100원)를 면제해준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LG유플러스는 내달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70~80대 실버 세대 특화 사물인터넷(IoT) 상품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모델이 '부모안심 IoT' 패키지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