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204개 투표소 진행
유권자 지난 대선보다 32.5%↑
선관위 "투명한 투·개표 관리"
유권자 지난 대선보다 32.5%↑
선관위 "투명한 투·개표 관리"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가 25일부터 3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국민 투표는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19대 대선 재외국민 선거에는 사상 최다인 29만4633명이 참여한다. 전체 대상자인 197만여명의 14.9%에 달하는 29만4633명이 신청했다.
재외국민 투표 대상자에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선거인과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 국외부재자가 해당된다.
이번 투표에는 국외부재자 24만7336명, 재외선거인 4만7297명이 참여한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지난 18대 대선에 비해 32.5%,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서는 91.1% 가 증가하는 등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 기간 전에 귀국한 경우, 귀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국내 선거일인 5월 9일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지는 투표가 끝난 뒤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된다. 이후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서 인계된 뒤 5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에 역대 최다 유권자가 참여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국민 투표는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번 19대 대선 재외국민 선거에는 사상 최다인 29만4633명이 참여한다. 전체 대상자인 197만여명의 14.9%에 달하는 29만4633명이 신청했다.
재외국민 투표 대상자에는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재외선거인과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 국외부재자가 해당된다.
이번 투표에는 국외부재자 24만7336명, 재외선거인 4만7297명이 참여한다. 이번 재외국민투표는 지난 18대 대선에 비해 32.5%,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서는 91.1% 가 증가하는 등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 기간 전에 귀국한 경우, 귀국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 선관위에 신고하면 국내 선거일인 5월 9일에 투표할 수 있다. 투표지는 투표가 끝난 뒤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된다. 이후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서 인계된 뒤 5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에 역대 최다 유권자가 참여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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