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천연가스 압축이송장비는 가스관 교체 또는 이설 공사 시 배출되는 가스를 회수해 압력을 가해 재송출하는 장치이다.
가스공사는 2003년 미국으로부터 이 장비를 도입해 장기간 운영해왔으나 기술력 확보 및 원가절감을 위해 대전충청본부를 주축으로 해 중소협력업체인 광신기계공업과 협업해 지난해 11월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가스공사 대전충청본부는 이 장비를 통해 앞으로 연간 약 6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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