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진행 중인 직원 대상 희망퇴직에 2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전경련 관계자는 "오늘 마감한 희망퇴직에 전경련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직원이 각각 10여명씩 총 20~30명가량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신청자 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지난달 24일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조직과 예산의 40% 이상을 감축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13일부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전경련과 한경연 직원 180여명 전원이다. 위로금은 3개월치 기본 월봉에 근속연수 1년당 1개월치 기본 월봉을 추가한 수준으로 지급한다.
전경련 직원 가운데 일부는 다른 기업체로 전직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이들은 희망퇴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전경련은 최근 팀장급과 임원의 임금을 각각 40%와 30% 삭감하기로 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24일 전경련 관계자는 "오늘 마감한 희망퇴직에 전경련과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직원이 각각 10여명씩 총 20~30명가량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신청자 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지난달 24일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조직과 예산의 40% 이상을 감축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13일부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은 전경련과 한경연 직원 180여명 전원이다. 위로금은 3개월치 기본 월봉에 근속연수 1년당 1개월치 기본 월봉을 추가한 수준으로 지급한다.
전경련 직원 가운데 일부는 다른 기업체로 전직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이들은 희망퇴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전경련은 최근 팀장급과 임원의 임금을 각각 40%와 30% 삭감하기로 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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