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이충환 전 총괄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충환 신임 대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IT 서비스업계 전문가로, 동양그룹 SI전문회사 설립 담당과 대우정보시스템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강도 높은 혁신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작년 매출액 27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9% 성장시켰다.
이충환 아이티센 대표는 "앞으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신사업 동력으로 교육·행정·국방·국세·복지·고용 등 공공분야와 의료·건설 등 다양한 분야와 아이티센의 기술력을 융합해 차별화된 지능정보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티센은 올 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세청, 기획재정부 등에서 800억원 이상의 공공IT 서비스 사업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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