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2016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한정'을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날 감사보고서에서 한정의견을 받음에 따라 대우조선은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 으로 지정받게 된다. 관리종목 지정 시 대우조선은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제외되며,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진다.
또한 대우조선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고, 출자전환을 추진중인 금융당국의 입지도 좁아질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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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우조선에 추가 자금을 지원하고, 출자전환을 추진중인 금융당국의 입지도 좁아질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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