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 24일 서울 삼성로 도화타워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곽준상 대표(사진)를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도화엔지니어링 각자 대표는 기존 3인(오세항 회장, 박승우 사장, 노진명 사장)에서 4인으로 늘었다. 곽 대표는 경영 및 해외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날 1주당 17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4977억원을 수주했으며 매출액 324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8.1%, 227.6% 증가했다.
올해는 해외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사업 영역도 다양화한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1957년 8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토목설계회사로 출발해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및 타당성조사·설계·분석·시험·감리·시공 등을 수행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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