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호남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은 25~26일동안 각각 광주와 전주에서 제 1~2차 전국 순회 경선을 치렀다. 이번 경선에서 안 전 대표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의 3자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당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광주지역 4개, 전남 23개, 제주 2개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총 6만244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유효표 6만2176표, 무효표 265표로 집계됐다. 첫날 청선에서는 안 전 대표가 3만7735표(60.69%), 손 전 대표가 1만4246표(22.91%), 박 부의장이 1만195표(16.40%)를 얻었다.
26일 경선에서는 총 3만38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유표효 3만287표, 무효표 95표로 집계됐다.
이날 경선에서도 안 전 대표가 2만1996표(72.63%)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손 전 대표는 7461표(24.63%), 박 부의장은 830표(2.74%)를 얻었다.
호남지역 누적집계 투표자 수는 총 9만2823명이며, 안 전 대표가 총 5만9731표(64.60%), 손 전 대표가 2만1707표(23.48%), 박 부의장이 1만1025표(11.92%)를 얻었다.
안 전 대표가 최대 격전지였던 호남에서 표차를 벌리며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경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당 전체 당원 19만여 명 가운데 호남 지역 당원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호남지역 투표 결과가 전체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민의당은 오는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전국 순회경선을 할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국민의당은 25~26일동안 각각 광주와 전주에서 제 1~2차 전국 순회 경선을 치렀다. 이번 경선에서 안 전 대표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과의 3자 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국민의당은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비롯한 광주지역 4개, 전남 23개, 제주 2개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했다. 총 6만2441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유효표 6만2176표, 무효표 265표로 집계됐다. 첫날 청선에서는 안 전 대표가 3만7735표(60.69%), 손 전 대표가 1만4246표(22.91%), 박 부의장이 1만195표(16.40%)를 얻었다.
26일 경선에서는 총 3만38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유표효 3만287표, 무효표 95표로 집계됐다.
이날 경선에서도 안 전 대표가 2만1996표(72.63%)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손 전 대표는 7461표(24.63%), 박 부의장은 830표(2.74%)를 얻었다.
호남지역 누적집계 투표자 수는 총 9만2823명이며, 안 전 대표가 총 5만9731표(64.60%), 손 전 대표가 2만1707표(23.48%), 박 부의장이 1만1025표(11.92%)를 얻었다.
안 전 대표가 최대 격전지였던 호남에서 표차를 벌리며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경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당 전체 당원 19만여 명 가운데 호남 지역 당원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호남지역 투표 결과가 전체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민의당은 오는 28일 부산·울산·경남, 30일 대구·경북·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전국 순회경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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