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트럼프 행정부도 `프라이버시 실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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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전임 오바마 행정부와 유럽연합(EU)이 맺었던 개인정보협약을 지속한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EU에게 미국과의 개인정보보호 협정인 '프라이버시 실드(Privacy Shield)'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안드루스 안시프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로스와 만나 프라이버시 실드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상무부는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프라이버시 실드는 미국으로 이동하는 유럽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협약으로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기업들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개인 데이터를 보내려면 유럽이 정한 정보보호 기준 준수 사실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이 협약에는 대규모로 수집된 정보 사용의 제한, 유럽인들의 불만을 다루는 옴부즈맨 임명, 미이행 기업에 대한 벌금 등에 대한 약속이 포함돼 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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