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연구자 육성 등 추진
정부가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75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과대학 혁신과 관련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과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 등 2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사회문제와 기업의 실전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문제연구팀(X-Corps)'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5개 대학을 선정한다. 문제 유형과 규모에 따라 대학당 2억4000원 내지 4억6000만원을 지원하며, 총 400개 팀이 참여한다. 연구단 운영 대학은 연구단과 연계한 산업체 전문가 초빙 강의 및 과제 중간평가, 산업체 현장탐방, 산업체와 연계한 졸업논문 작성 지원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해 이공계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은 공대 스스로 나노·바이오·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중 강점 분야를 선정해 특화발전 과제를 제안하고, 박사후과정생과 석·박사과정생 등으로 연구그룹을 구성해 산·학·연 기술교류와 협동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5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 당 5억원을 지원한다.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공과대학 주도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실전 문제 해결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해 대학의 미래 신산업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며 "우수 대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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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공과대학 혁신과 관련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과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 등 2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사회문제와 기업의 실전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문제연구팀(X-Corps)'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5개 대학을 선정한다. 문제 유형과 규모에 따라 대학당 2억4000원 내지 4억6000만원을 지원하며, 총 400개 팀이 참여한다. 연구단 운영 대학은 연구단과 연계한 산업체 전문가 초빙 강의 및 과제 중간평가, 산업체 현장탐방, 산업체와 연계한 졸업논문 작성 지원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도록 해 이공계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은 공대 스스로 나노·바이오·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중 강점 분야를 선정해 특화발전 과제를 제안하고, 박사후과정생과 석·박사과정생 등으로 연구그룹을 구성해 산·학·연 기술교류와 협동 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5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 당 5억원을 지원한다.고경모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은 "공과대학 주도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실전 문제 해결형 연구과제를 수행하도록 해 대학의 미래 신산업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가 양성될 것"이라며 "우수 대학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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