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 수출지표 개선 기대감 … 2100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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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회 · 수출지표 개선 기대감 … 2100선 안착 시도

주간증시전망

이번주(2월 27일~3월 3일) 국내 증시는 중국 양회 개최와 수출지표 개선에 따른 기대감으로 코스피 2100선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프랑스의 정치 리스크는 경계요인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65% 오른 2094.12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는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2070~2130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3월 3일 시작되는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 양회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양회의 주요 의제는 공급측 개혁, 국유기업 개혁, 그리고 일대일로 등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양회 관련 모멘텀은 최근 발표된 석탄 감축 목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기대감이 일정 부분 축소될 것으로 판단되나, 공급측 개혁이 여타 업종으로 확대될 것임을 감안할 때 공급자의 항복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양회는 중장기적 견지에서 본다면 중국 매크로의 중장기 체질개선과 거시건전성 강화 등 긍정적 상황변화를 유인하는 분수령으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하다"며 "그간 청사진 단계에 머물러있던 일대일로와 징진지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하는 중장기 인프라 확충계획의 구체화 작업은 국내외 씨클리컬 업종 상승 모멘텀 강화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수출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이래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성장을 보이는 것도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주요 인사들의 연설과 프랑스 대선 관련 정치 불확실성 등은 시장의 추가적 상승 가능성을 일정수준 제약할 소지가 있다.

김민수기자 min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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